옮깁니다

(공개글)알림 2018. 9. 12. 10:52




안녕하세요, 파류 겸 찹쌀공룡입니다.



성인 인증을 간략화하기 위해 포스타입으로 옮깁니다.


https://sjisland.postype.com/




2012년에 1권/같은 해 1.5권/2014년에 2권을 냈던 '221B 스캔들' 시리즈의 정리용 블로그입니다.


이전 타 웹사이트, 티스토리 공개분과 동량의 원고만 공개합니다.




발행한 책 가운데 옴니버스 형식이 아닌 이야기는 홍보의 목적을 띠고 있었으므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이후 이곳은 비공개로 천천히 돌릴 예정입니다.


오랫동안 찾아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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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겁쟁이 페달 온리전 2회에 다녀왔습니다.

봄에 1회에도 사실 나갔지만 그땐 나갔다기엔 덕질만 하고 돌아와서 참 미묘했던지라 ;ㅁ;


여하튼 이번에는 맘 먹고 신청해서 책도 내보고 또 잔뜩 사가지고 돌아왔네요.

아주 즐거웠습니다~!!!!





그림은 전부 같이 나간 playback 언니 작품이예요.

2차원 쪽은 소설 낼 생각이 거진 없었는데 언니가 표지 그려준단 말에

세상에서 제일 소설을 내고 싶은 닝겐이 되어 쭉쭉 썼습니다.

>ㅅ<





허엉 ;ㅁ;

이게 내 표지라니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아 진짜 책을 보고 보고 봐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참, 이마이즈미 이등변 삼각형으로 안 그려줘서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자리 배정을 좋은 곳으로 받았어요.

거의 안쪽이었는데 덕분에 행사 마치고 이벤트 구경하기도 좋았고~


스 입장과 일반 입장 사이에 부스 차려고놓고

잠깐 돌면서 구경해봤어요.





쿄후시 분위기 완전 좋아요.

이 그림 보라색이 너무 따스하고 예쁜듯.

이시가키도 노부도 예쁘고 미도스지 귀여웡♡





등신대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못 했던

코가&칸자키&스기모토!

코가가 부처님 모드네요 ㅋㅋ





이분 그림 참 예뻐요~!!!

T2 책으로 먼저 알게 되었던 분인데 밝은 톤의 컬러 너무 좋아요~!





소호쿠 1학년은 언제나 룰루랄라.

아홍 귀여운 것들.





소호쿠 3학년은 특히나 관록 쩌는 거 같아요.

셋 다 원작 분위기를 내면서도 굉장히 예쁘게 그려졌어요~!





이쪽은 부스 쪽인데다 이미 다 차려놓으셔서 옆으로 들어가기 죄송해서

그냥 각도 비틀어서 바깥쪽에서 찍었네요.





하코네 여섯 명 다 굉장히 멋지게 폼을 잡고 있지만

하코네의 비글들 너무 좋아요ㅋㅋㅋ


특히 토도 ㅋㅋ 멋있어서 건방졐ㅋㅋㅋㅋㅋㅋㅋ

병신미 돋는 토도가 좋아요. ;ㅁ;


그리고 오른쪽 벽에 히로시마 등신대랑 하코네의 아시키바&쿠로다 등신대도 있었는데

눈치 못 채고 있다가 정신차려보니 참관객이 너무 많아 못 찍었습니다. 흐뮤ㅠㅠ





겁페온에 다녀왔는데 생뚱맞게 하츠네미쿠 달력을 선물받음.

정체는 playback 언니가 지인분들과 낸 내년 달력이예요.


fate, 워킹, 미쿠, 노자키, 소아온, 니세코이 등의 일러가 실려 있어요.

그러나 유키미쿠&사쿠라미쿠가 짱짱~! 제 눈엔 젤 이쁘더라고요.

+ㅅ+


이사갈 집에서 개시해야지!!!!!!!!!!!!!!!!!





추첨 이벤트에서 playback 언니가 

아니메이트 한정판 캐릭터 프린트 러스크(쿠키)에 당첨되어서 받았어요.

아쉽게도 유통기한이 지난 거라 먹을 수는 없지만.


그러나 받고 보니 ㅋㅋㅋㅋㅋ 이걸 어케 먹엌ㅋㅋㅋㅋㅋㅋ

첨부터 이건 장식용이쟈나 ;ㅁ;ㅁ;ㅁ;ㅁ;ㅁ;ㅁ;ㅁ;ㅁ;ㅁ;

...하고 귀여워서 깔깔댔답니다.





날코!!!!!!!! 날코날코날코날코옹!!!!!!!!!!!!!!!!!!!!!!!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이젠 날코의 빨강뾰족머리와 치켜뜬 눈만 보도 속에서 뭐가 물씬하는 듯해요.

얘는 왜 이렇게 멋있고 귀여운지 ;ㅁ;


이마이즈미도 ㅋㅋㅋㅋ 뺀질한 게 너무 귀엽고요.





상큼한 마나미와 주먹밥을 수줍게 문 오노다 너무 좋아요.

아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레토도는ㅋㅋㅋㅋ 언제나 러블맄ㅋㅋㅋㅋ 아휴 넌 걍 파치여 파치 ;ㅁ;

마키의 시큰둥한 상도 너무 귀엽고요.





SD 주제에 왜 이렇게 소품들이 깨알같은 거냐!!!!


우사키치(토돌이)를 들고 있는 신카이나

벱시를 물고 째리고 있는 아라키타나 너무 귀여워요♡





전부 해서 이렇게 세트.

이마이즈미&나루코는 언니가 저 줘서 지금 모니터 앞에다 놔두고 희희낙락 구경하고 있답니다.

이 귀염귀염한 그림에 곰팡이 필까봐 겁나네요. 방부제 좀 알아봐야할듯.





그리고 행사 마치고 거진 10시간을 굶었던 터라 홍대로 가서 밥을 먹은 뒤에,

단 것! 단 것!!!! 을 외치며 스노브로 가서

고구마 타르트와 오랑쥬 타르트를 커피에 곁들여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어요.

여러분 스노브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짐 정리.





책을 많이는 안 샀습니다.

어쩐지 이마나루 책도 많이는 못 샀어요. 앤솔엔 왜 손이 안 가는 건지 ㅠㅠ


고양이 나루코와 7세 유아 나루코에 심장 저격ㅋㅋㅋㅋㅋ

흐어어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책들 중에 무덤 목록이 있어요!!!!!!!!!!!!!!!

애미야 나 화장할 때 옆구리에 끼워다오!!!!!!!!!!!!!!!!!!!!!!!!!!!!!!!!!!!!!!!!!!!!





...어마어마하지요?


워낙에 흥하다 보니 트레이딩 카드가 무려 일반 55종+시크릿 6종 해서 총 61종이었답니다.

진짜 종류 많았어요.


마나미며 위원장, 스기모토에 운반조라든가, 단치쿠랑 카부라키도 있었고.

다양해서 너무 좋았어요.

> <





그러나 역시 나는 아시키바랑 미소녀 전사 변신 버젼의 아라키타가 최고 ㅋㅋ

playback 언니가 협력한 그림들이예요.

아라키타는 시크릿.


그 외에도 역시 나루코라든가 아오야기, 테시마, 철쭉소년 이마이즈미 등 

귀엽고 예쁘고 재미난 것 많았고요~





어제 집에 와서 정리 마치고 책상 딛고 서서

창문에 붙여본 우리 이마나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살아서 정말 다행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좋앜ㅋㅋㅋㅋ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3일째 시작해서 우리 나루코 제일 멋있는 장면 나왔으면 ㅠㅠㅠㅠ

빨리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잘 때까지 따뜻한 우유 마시면서

화면의 'chasing legend'라는 투르 드 프랑스 다큐멘터리 영화 보다 잤어요.

로드레이스는 커녕 MTB도 없고 딱히 자덕도 아니지만

겁페 때문에 투르 영상도 찾아보고 그렇게 됐네요. ㅋㅋ


(아 혹시 자덕 분 계시면 저 영화 추천이요.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종종 있었지만 재밌어요~!)


인나서 다시 구입한 책들 훑어보다 후기 올려봅니다.


일반 참가자 분들, 부스 참가자 분들, 주최 분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족한 책 구입해주신 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려요. (^^)(__)

몇 권 남았지만 재고량이 적어 통판 예정은 없고요.


11월 목전이다 보니 컴 앞에만 앉으면 발이 아플 정도로 시렵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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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연성은 훼이크였다!!!!! 으하하하하!!!!!! ...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이마나루는 소설만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오는 일요일(2014/10/26)에 열리는

겁쟁이 페달 온리전에 참가하는 [히13/'지금, 울리다]의 파류입니다.


저희 부스에서 가지고 나가는 것은 


1) 이마나루(15금) 중철 / 소설본 / 1권 (수량조사중 / http://me2.do/5CfaNc27)


2) 신아라 (19금) 중철 / 만화본 / 1권


3) 올캐러 팬시입니다.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이마나루 15금 소설 [지금 울려퍼지다] by 파류 / 수량조사 받아요~! (~24일)





나루코가 2차원이라 은팔찌도 쇠고랑도 발찌도 없이 덕질하며 살아가는 페달러입니다.

이등변삼각형(이라고 쓰고 소호쿠 에이스라고도 읽는다)은 솔찌 덤입니다. 같은 컷에 자주 잡혀서요.(...)



갈래 : 비엘소설

시점 : 1인칭 찌질한 이등변 삼각형 시점

문체 : 너의손발을_퇴갤시킬_오그리토그리체

배경 : 원작 중심 / 1학년 합숙+인터하이 슬쩍 지나 가을과 겨울, 봄 직전까지

구성 : 머리_가슴_배

주제 : 나루코어흐흐흐흫흐흫흐존좋ㅎㅎㅎㄹㅇ햐ㅣㄴ러ㅏㄴ나루콬ㅋㅋㅀ개이쁰ㅋㅋㅋㅋㅎㅎㅎ

작자의 심정 : 나루코를 핥고 싶었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bl는 페달에게.









진정하고 발췌 들어갑니다.(교정 및 편집 전입니다)







내 거인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하다가.






서로 엇갈려서 파토날 뻔했다가




잘 되는 이야기. 원작 중심.

당근 가려둔 부분은....





알아주실거양...(/////)





A5 / 15금 / 중철 / 컬러표지 / 24p / 2500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현재 수량조사를 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참여 부탁드려요~!


http://me2.do/5CfaNc27









2) 신아라 19금 만화 [Lock the door] by playback(플레이백) / 현매온리






A5 / 15금 / 중철 / 컬러표지 / 8p / 1500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D








3) 겁쟁이 페달 올캐러 팬시 by playback(플레이백) / 현매온리
























내 존잘님이 이렇게 가까울 리 없어.jpg


우리집에, 아니 우리 부스에 존잘님 있다~!!!!!!!!!!!!!!!!!!!!!!!!!!!!!






카드텍 : 개당 1,000원 / 홀로그램 유광 코팅 / 15(cm)*7 

핸드타올 : 3,000원 / 20(cm)*20






카드텍 사이즈들 꽤 크고 반짝반짝 이쁩니다.

일러 수집하시기에도, 책갈피로 쓰시기에도 좋고요~!


핸드타올은 안경닦개보다 큰 사이즈입니다. 

안경 쓰시는 분들은 안경닦개로도 활용 가능하나 재질이 좋으니 손 닦으시기도 좋아요.

그 외에도 책장 페달 위에 영역표시+인테리어로 활용하시기 좋습니다.

XD





부스 위치는 [히13/지금, 울리다]입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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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배고파 죽어가네여...
검은콩으로 지은 밥을 참나물과 호로록호로록하러 갑니다.

행사장 오시는 분들은 26일에 뵈어요~!
> <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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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로 공개되었습니다. 비번은 메일로 셀카 및 투표독려 인증을 해주신 분들께 답장으로 보내드렸습니다.

http://sherjohn.tistory.com/164)


6월 4일 선거도 이제 슬슬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그리하야 이번에도 투표 독려 차원에서 짧은 소설 한 편 준비중입니다.


성인이신 분들은 실제 투표하고 오신 뒤에 투표소 앞에서 손등의 도장자국과 함께 자랑스럽고 환한 미소 셀카를! 

(신분증 같이 찍으실 필요 없고,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셔도 됩니다.)

미성년이신 분들은 투표 독려를 위해 SNS 등지에서 3군데 이상 투표 독려 글을 남겨서 캡쳐해주세요.


셀카 및 캡쳐를 paryu@lycos.co.kr로 보내주시면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알려드린 뒤,

소설은 투표일이 지난 뒤에 공개하려고 해요.


* 이것은 투표 독려이지 특정인 지지가 아니므로 관련 질문 및 문의는 삼가주세요.




+  




9월에 열리는 2차 셜록 통합 온리전에 부스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신간을 고려중이긴 한데 어쩌면 이번에는 다른 커플링이 될지도 모르겠고...


BBC 셜록이 베이스고, 셜존 커플링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나

셜존으로 신간을 쓰게 될지 혹은 마이크로프트와 레스트레이드 경감님이 꽁냥꽁냥하실지는

아직 정확히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자세한 사항은 행사 전에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썰렁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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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천으로 일부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통판 및 배송 관련 문의는 트위터 @Eldarin_kr, 이메일 loorien@gmail.com 쪽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__)



어제, 지난 일요일(7월 21일)로 반지의 제왕-호빗 온리전이 종료되었습니다.

스탭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스 분들도. 아규규.



 

 





서클컷이 워낙에 대변을 잘하고 있어서 뭐...

부스 오시는 분들께 저 인사로 발랄하게 말 걸어보려고 했는데

왠지 그랬다간 책이고 자시고 그냥 달아나버리실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냥 한국어로 했습니다.

:D


부스에 들러주신 분들, 구입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단촐하게 차렸지만 그래도 찾아주신 분들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바나나는...신경쓰지 마세요.

(혹시 읽었으면 저 아는 척하지 마세요. 제가 안 썼어요. 전 모르는 일이예요.)








생각보다 책의 인쇄가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인쇄소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크라프트지도 기존의 제시한 것보다 더 두꺼운 걸로 해주셨고요.


그리고 구입 특전으로 함께 시험지를 제작해 갔습니다.





원래 공부란 건 성취도 평가가 중요한 법.


책 안에 나온 내용들로 꾸며져 있는 시험지였으니 

책을 유의깊게 보시고 정말 공부하셨다면 다들 쉽게 푸실 수 있을 겁니다.


(...라고 쓰면 꼭 제가 책 내고 제가 문제 낸 것 같죠. 아닙니다.

저는 기획-제작-마케팅-판매 협력...뭐가 많네요. 여튼 메인 제작자 아닙니다.)


여튼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책을 만들어 판매를 한 것은 첫 시도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기뻤습니다. :)


이걸 시작으로 이후에도 또 더 발전된 책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엔 퀘냐였지만 다음엔 신다린이라든가.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노래 부르시라고 이런 페이지도 넣어봤습니다.

머리의 꽃꽂이가 잘 안 보이는데, 스란두일 맞습니다.(...)


펜 놓은지 오래 되어서 저거 달랑 한 컷 그리느라 며칠이 걸렸어요.원본은 벌레 잡았지만...

멋지게 수염이며 다리털이라도 그리면서 예뻐해주세요.(U.U////)





열심히 그린 SD도 몇 컷 들어갔습니다.

예뻐해주세요.

수염 낙서하실 데가 없군요. 죄송. 







뭐, 일단 저희 책은 저렇게 여럿이 함께 힘내서 결과물이 잘 나왔고,

어제 저는 사실상 부스 보느라 다 돌진 못했지만 그래도 몇 권 샀답니다.

지인이 코믹월드에 부스를 내서 그쪽에다 부탁해서 다른 책도 사고.

:)





일단 요 책.

A5 사이즈를 가로로 한 번 더 반으로 자른 사이즈인데,

수량조사 하실 때부터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친구 줄 선물로 한 권 더 사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책이 없어 제 것만 샀습니다. ㅜㅡ





안의 그림은 꼬마 니꼴라 풍.

(이건 작가분께서 광고에 올린 그림이니 괜찮겠죠...)


호빗 속 이야기들을 일러스트 엽서로 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만족.


그리고 옆부스 기린 언니가 '이거 재밌어!' 라길래 빌려읽다

두어 페이지 보고 바로 가서 사온 책 한 권.





이겈ㅋㅋㅋㅋㅋ 설정이 기가 막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리&킬리와 빌보가 학생인데, 학교 앞 잡상인 간달프에게서 미연시 CD를 삽니다.


그런데 거기 나온 히로인이 소린, 스란두일, 엘론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스에서 빵 터져서 웃으면서 봤답니다. ;ㅅ;

아휴!!!!





그리고 멍냥이 언니가 귀여운 스티커를 샀다면서 선물해주셨음.

이거 아까워서 어디 쓰기나 하겠나...;ㅅ;


못 쓰겠죠...또르르...외곽선 없이 덩어리 형태로만 그린 일러인데 깔끔하고 귀여웠어요.

>.<////


언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브로셔 안에 전체 특전으로 들어가 있던 반제-호빗 스티커.

이것도 귀엽더라고요. :)


그리고 갑자기 온리전과 상관이 없어지지만

온리전에 오신 취생몽사 님께서 선물해주신 부천 영화제에서 챙겨오셨다는 선물.






이쁘다오오오오오오옹!!!!!!!!!!!!!!!!!!!!!!!!!!!!!!!!!!!!!!

게다가 색연필이 아니라 필이야!!! 좋아, 이건 쓸 수 있겠어!!!!

+ㅅ+





그리고 에바 Q 개봉 때 대전에서 엽서에 도장 찍어오셨다면서

우리 귀하디 귀한 레이를 나눠주셨습니다.

(--)(__)(--)(__)(--)(__)(--)(__)(--)(__)(--)(__)(--)(__)(--)(__)


이건 절해야 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흐규흐규. 우리 레이는 왜 이렇게 이쁜지!!!!

;ㅁ;




그리고 멍냥이 언니가 찾아오면서 선물이라고

케잌과 커피를 사다주셨습니다.





행사장선 뭘 잘 못 먹어서 커피가 진짜 소중한데 ;ㅁ;

감사히 쭉쭉 다 마셨습니다. 핫커피의 행복.(찬 거 잘 못 마심...)


그리고 케이크는 오늘 먹을 예정이었지만

이미 제 위장 속에 있죠.

...왤까...................:Q






그리고 코믹월드 쪽에서 지인분이 사다주신 두 권의 책.

우후후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이전에 둘리 동인지 '꼬리 전문 주인님'으로 알려진 분입니다.

...전 책을 사다놨더니 남친이 집어가곤 그 뒤에 돌려받지 못했죠...(...왜...........)


이분 센스 정말 기가 막히거든요 ㅠㅠ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가 그 좋냐고?





가로본능 베지터 우왕


이 컷 하나면 제 연심을 다 설명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아닌가요...?




그리고 스타트렉 관련 귀여운 회지가 나온 소식을 듣고 그것도 같이 사봤죠.





커크 요놈 발랄하기가 꼬마 니꼴라급이로구나.

/;ㅁ;)/





광고에 쓰신 내용(공개분)이니 여기까진 올려도 되겠죠. 

궁금하신 분은 책 제목으로 찾아 통판을 해 봅시다 우후훙.


스팍, 본즈, 체코프, 술루도 완전 귀여워요 ㅠㅠㅠ 이분 캐릭터 묘사 너무 좋으뮤ㅠㅠㅠㅠㅠ

근데 책 내용을 이해 못 했다는 게 함정. :Q

...음...근데 또 내시면 또 살 거 같다는 게 더 함정....:Q





여튼 행사 마치고 저희 부스 분들(금숲 님, 페나 님, 수고 많으셨어요~!!!!)이랑

맛난 밥 먹고 차 마시고 하면서 수다를 떨다 귀가해설랑 폭면했습니다.


즐겁고 덕덕한 하루였어요.

:)


도움 주신 분들, 관심 가져주신 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즐거운 자리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며~!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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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스 [가운데땅을 여행하는 한국인을 위한 높은요정어 안내서]입니다.


1, 2차에 이어 마지막 예약 광고입니다.

지난 광고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1차 광고 :  

2차 광고 :  











 

고갱님




광고가 멀쩡해서 당황하셨쎄요?





그런 고갱님의↗ 불안한 감정을↘ 제가 말끔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by 쌀)

왈왈











난 4번 ㅇㅇ










** 예약 사항 **


1. 사양 : A5(15*21cm) 약 32p (*표지 별도)


2. 예약가 : 8000원(현매가 동일, 단 예약시 특전 부채 있음. *부채 추가 구매 가능(물량이 있을 시))


3. 예약 특전 : 수필 텡과르 부채 증정 / 문구 선택 가능 


1) My Precious! 

2) I am no man  

3) You cannot pass    

4) 원하는 커플링 00 x 00 (ex)스란두일*소린) 


4. 예약 및 변경 마감 : 7월 16일 화요일 자정(17일로 넘어가는 12시)


5. 예약을 원할 시에는 이 아래 비밀 댓글로 [성함(닉네임) / 권수 / 전화번호 뒷자리 4자리 / 원하는 특전 번호] 를 적어주세요.(1, 2차 광고 때 예약하신 분들은 새로 하지 마세요! 새로 하시면 추가가 됩니다!)

제가 다시 댓글을 달면 예약 확정되신 겁니다.

(*비밀 댓글로 하는 것은 수정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지웠다가 다시 올리시거나, 말없이 삭제하시면 목록 작성이 어려우니 양해 부탁드려요.)


6. 통판합니다.

송료는 10권까지는 2700원, 그 이상은 따로 문의 주세요. 더불어 도서산간 지역은 실비 추가됩니다.

행사장 직수령하시는 분들이 헷갈리실 여지가 있어 계좌번호는 메일로 통판문의하신 분에 한해서 알려드립니다.

먼저 송금하신 뒤, [성함(송금자와 같은 이름만 가능.) / 권수 / 주소 / 연락처 / 원하는 특전 번호] 를 적어 보내주세요. 확인되면 답메일을 보내드립니다.

메일 주소는 realssal@gmail.com입니다.

그 외 문의도 이곳으로 받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댓글로도 가능합니다.

통판은 행사가 끝난 다음날부터 발송 시작, 화요일까지는 전량 발송됩니다. 송장번호는 따로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단, 7월 27일까지도 도착하지 않을 시에는 연락주세요.



* 통판 이외에는 선금을 받지 않는 가예약입니다. 

당일 행사장에 2시까지 오시지 않으면(3시 종료)

자동으로 취소되고 책은 현매분으로 돌리게 됩니다. 숙지해주세요.


* 배치도 참조해주세요.







제-7입니다.

그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전번 뒷자리 2725인 분, 예약 확정되지 않으셨습니다. 
수요일(17일)까지 예시대로 정확히 다시 남겨주시지 않으면 예약으로 처리되지 않으니 꼭 참조하셔서 다시 글 남겨주세요.
* 2725인 분의 예약이 무효화되었습니다.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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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스 [가운데땅을 여행하는 한국인을 위한 높은요정어 안내서]입니다.


1차에 이어 2차 광고입니다.

지난 1차 광고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herjohn.tistory.com/131


지난 광고에서는 ‘호빗’에서 드높은 인기를 누린 스란두일을 대표 삼아 가볍게 퀘냐 한 마디를 배워보았습니다.

스란두일에게 병신미돋게 어필하기 위해 ‘아빠!’란 단어를 익혀보았죠.

기억 안 나신다면 다시 한 번 돌아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뭐니뭐니해도 언어의 첫걸음은 어휘니까요. :)


이번 광고의 초점은 아라고른에게 핀포인트를 맞춰보았습니다.

아라고른은 어려서 리벤델에서 자라, 요정어를 참으로 잘 구사하십니다.

요정어를 아시는 분의 귀에는 원조 요정 레골라스의 발음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할 정도로.

(……랄까, 레골라스가 사투리 같은 요정어를 구사한다 함. 또르르…….)


그럼 아라고른에게 요정어로 말을 걸어 봅시다.

먼저 손을 흔들어 아는 척을 합시다. 그럼 점잖은 아라고른은 당신이 누굴까 하고 쳐다보실 겝니다.

속성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그가 혼자 있을 때를 노려 일단 이쪽이 먼저 말을 겁시다.


Ma istal quet' Eldarin?(마/이스탈/퀘/텔다린 - 요정어 할 줄 알아요?)’


그럼 아라고른이 반가운 표정으로 뭔가 지껄일 겁니다. 그 뜻이 궁금하신 분은 나중에 가운데땅 여행 마치신 뒤에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가 되어 바벨 피쉬를 귀에 넣으시면 알아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라고른이 말을 끝내면 이렇게 말해줍시다.


Lá istan quet' Eldarin(라:이스탄/퀘/텔다린난 요정어 못하는데?)’

:D







아라고른이 ‘뭐지 이 참신한 bottle신은?’ 이라는 눈길로 바라볼 겁니다.

방심!

그때 영롱한 왕의 두 눈 학권으로 찍은 뒤에 요정의 밧줄로 꽁꽁 묶으면 아라고른은 당신의 것!

책상 아래 컴퓨터 박스를 가져다 놓고 가족 몰래 고이 키워보면 당신의 인생에 잃었던 활력이 모르도르의 불길처럼 화르륵♡












……어라?







요정어~ 못하면~♪ 아라고른 못 꼬셔요♬ 아~ 미운 사람♪

고로 요정어를 익힙시다.


사실 멀쩡한 대화도 할 수 있어요. 위에 적은 건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니까요.

‘불가로 오세요’ 라든가 여기서 쉬세요.’ ‘ 여기서 주무세요.’ ‘……이리와.’ ‘조용히…….’ ‘걱정 마…….’ 


뭐? 예시가 이상하다고요? 그럴 리가.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세요.

음란함은 당신 마음속에 있는 것이랍니다.

다시 읽었는데도 이상하다고요? 그렇다면.













'제-7' 부스에 당신의 형제가 있으니 도원결의를 맺으러 오세요.




이 책 좀 이상한 것 같다고요?

걱정 마세요. 이 광고를 쓰는 녀석은 제작자가 아니라 제작협력자랍니다.


다시 또 멀쩡함 좀 강조해볼까요.

이 책은 어디까지나 학습을 위한 교재이니까요.


톨키니스트이신 여러분은 반제 3편, 끝부분에서 아라고른이 왕위에 즉위하던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거기에 아라고른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한 곡 뽑죠?

쟤가 왜 그랬을까, 지금도 그다지 납득이 가진 않지만 톨킨 옹께서는 이야기 곳곳에서 캐릭터들이 다 노래하니 그런가보다 합시다.


자, 그 가사를 텡과르로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간지나게 읽어보아요.






글씨인지 그림인지 참 예쁘죠? 

바로 그 기분이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전 대다수의 백성들이 느끼던 마음일 겁니다.


Áva sorya(아:바/소랴). 걱정 마세요. 교재를 보시면 읽으실 수도, 이해할 수도 있도록 설명해드립니다.

전격 요정어 까막눈 탈출 프로그램!

:)


예약 사항 안내 들어갑니다.(1차 광고 때와 같습니다.)

참조해주세요.









** 예약 사항 **


1. 사양 : A5(15*21cm) 약 32p (*표지미포함, 늘어날 수 있음)


2. 예약가 : 8000원(현매가 동일, 단 예약시 특전 부채 있음. *별도 구매 가능)


3. 예약 특전 : 수필 텡과르 부채 증정 / 문구 선택 가능 


1) My Precious! 

2) I am no man  

3) You cannot pass    

4) 원하는 커플링 00 x 00 (ex)스란두일*소린) 


4. 예약 및 변경 마감 : 7월 16일 화요일 자정(17일로 넘어가는 12시)


5. 예약을 원할 시에는 이 아래 비밀 댓글[성함(닉네임) / 권수 / 전화번호 뒷자리 4자리 / 원하는 특전 번호] 를 적어주세요.(1차 광고 때 예약하신 분들은 새로 하지 마세요! 새로 하시면 추가가 됩니다!)

제가 다시 댓글을 달면 예약 확정되신 겁니다.

(*비밀 댓글로 하는 것은 수정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지웠다가 다시 올리시거나, 말없이 삭제하시면 목록 작성이 어려우니 양해 부탁드려요.)


6. 통판합니다.

송료는 10권까지는 2700원, 그 이상은 따로 문의 주세요. 더불어 도서산간 지역은 실비 추가됩니다.

행사장 직수령하시는 분들이 헷갈리실 여지가 있어 계좌번호는 메일로 통판문의하신 분에 한해서 알려드립니다.

먼저 송금하신 뒤, [성함(송금자와 같은 이름만 가능.) / 권수 / 주소 / 연락처 / 원하는 특전 번호] 를 적어 보내주세요. 확인되면 답메일을 보내드립니다.

메일 주소는 realssal@gmail.com입니다.

그 외 문의도 이곳으로 받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댓글로도 가능합니다.

통판은 행사가 끝난 다음날부터 발송 시작, 화요일까지는 전량 발송됩니다. 송장번호는 따로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단, 7월 27일까지도 도착하지 않을 시에는 연락주세요.



* 통판 이외에는 선금을 받지 않는 가예약입니다. 

당일 행사장에 2시까지 오시지 않으면(3시 종료)

자동으로 취소되고 책은 현매분으로 돌리게 됩니다. 숙지해주세요.


* 배치도 참조해주세요.







제-7입니다.

그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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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스 [가운데땅을 여행하는 한국인을 위한 높은요정어 안내서] 입니다.


호빗 1편 개봉으로 흥했던 2012년 겨울도 가고

어느덧 2013년 ‘스마우그의 폐허’를 기다리며 습한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개봉을 5개월 남짓 앞둔 지금, 여러분의 멘탈은 강녕하십니까?


저희 부스에서 준비한 책은 한 권, 부스 제목 그대로 ‘요정어(퀘냐)’ 학습지입니다.

텡과르(요정어 글씨)를 쓰는 방법 + 영화에서 나온 단어 등 + 실제로 쓸 수 있는 짧은 문장 등 = ‘실제로 쓸 수 있는 요정어 학습지’







한처음에 톨킨 옹께서 아르다(*톨킨이 상정한 옛 지구)를 창조하셨다. 덕후들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었는데, 떡밥이 심연을 덮고 톨킨 옹의 영이 그 위를 감돌고 계시었다. 톨킨 옹께서 말씀하시기를 “실마릴리온 있으라”하시자 실마릴리온이 생겼다. 톨킨 옹께서 보시니 그것이 좋았다. 톨킨 옹께서 실마릴리온에서 조금 더 파고들어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만드셨다. 그러면서 이를 아름답게 적을 언어를 창조하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톨킨 옹께서 이렛날에 복을 내리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그래서 반제-호빗 온리전이 톨킨 옹이 쉬셨다 하여 일요일에 열리게 되었을 리가 있냐 뭐야 이걸 다 읽으셨어요.






일단 이것은 광고이므로 반제-호빗 덕후님들께서 왜 요정어를 공부하실 필요가 있는지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Q. “요정어는 어디에 쓰나요?”

A. “어디에 쓰긴 요정한테 쓰지.”


반제와 호빗에는 많은 요정들 및 요정어를 쓰는 이들이 나옵니다.

그 가운데 최근 인기가 하향할 줄 모르고 상승세만 타고 있는 이를 하나 콕 집어 예를 들어보죠.

스란두일.




아래 지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가운데땅을 여행하던 중, 당신은 어둠숲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땅의 주인이 있는 곳을 지나는 여행자로서 물론 그 영주에게 인사를 올리는 것이 여행자로서의 예이겠지요. 

그럼 스란두일 전하께 어떻게 인사를 건네는 것이 좋을까요? 다음 보기 중 고르시오.


1. 안능? (알아듣지 못하는 불경한 언어를 왕 앞에서 나열한 죄로 감방 궈궈)


1. bonjour. (봉주르) (위와 같음)


2. 今日は。(곤니치와) (위와 같음)


3. Hello. (생략) (위와 같음, 영화에서 나오는 게 영어일뿐 실제로는 공용어라서 전하는 못 알아들으십니다.)

4.  (앗또:Atto) (스란두일이 황당하다는 듯 댁을 쳐다보시며(♡) 눈살을 찌푸릴 겁니다. 어쩌면 곤장형이라도 내릴지도 모르죠. 그 다음에 감방에 갇힐 겁니다. 끼얏호!)


어차피 갈 깜빵이면 스란두일 옥음 한 번 더 듣고, 눈길 한 번 더 받고 가야 옳지 않겠음?

참고로 5번의 뜻은 ‘아빠’입니다. 낄낄.

스란두일에게 차가운 시선 받고 싶지 않다고요? (급정색) 나가.




물론 그 외에도 여러분은 전하께 드리고픈 말이 많겠죠.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드님을 제게 주십시오.’


‘와인 한 잔 하시겠습니까?’


‘날 감방에 가둔 남자는 당신이 처음이야.’


요정어를 익히시면 위 문장들을 모두 스란두일에게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길가의 돌멩이에서 신경 쓰이는 날파리로 승격하실 수 있는 이번 생 단 한 번의 찬스!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스란두일의 감방에 갇히면 심심하시겠죠?

그럴 때를 대비해 우리 선조의 얼을 이어받아 한석봉이 되어봅시다.

텡과르로 신나게 감방에 영역 표시를 합시다.


톨키니스트가 일본어나 영어로 쓰면 간지가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요정어로 우아하게 ‘절취선 스란두일은 내가 차지한다’ ‘이보게 점심은 짜장이 좋겠네.’ ‘나도 냥줍하고 싶다’ ‘너흰 요정을 가져라 나는 용을 갖겠다’ ‘오늘 내가 요정 실제로 본 썰 푼다.txt’ 따위의 낙서를 하며 지내봅시다.


그를 위한 첫 단계를 저희 요정어 학습지가 도와드립니다.


여기서 한 번 더 되짚어볼 점은 사실 이 책은 진짜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학습지입니다.

위의 드립으로 신빙성이 수직하강했을 줄 아니 맛보기도 조금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 예약 사항 **


1. 사 양 : A5(15*21cm) 약 32p (*표지미포함, 변동 가능성 있음)


2. 예 약 가 : 8000원(현매가 동일, 단 예약시 특전 있음.)


3. 특 전 : 부채 증정(직접 요정어로 문구를 써드립니다.) / 문구 선택 가능(아래 보기 가운데 고르실 수 있습니다. + 별도 구매 가능)


1) My Precious! 

2) I am no man  

3) You cannot pass    
4) 원하는 커플링 00 x 00 (ex)스란두일*소린) 


4. 예약 및 변경 마감 : 7월 16일 화요일 자정(17일로 넘어가는 12시)


5. 예약을 원할 시에는 이 아래 비밀 댓글로 [성함(닉네임) / 권수 / 전화번호 뒷자리 4자리 / 원하는 특전 번호] 를 적어주세요.

제가 다시 댓글을 달면 예약 확정되신 겁니다.

(*비밀 댓글로 하는 것은 수정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지웠다가 다시 올리시거나, 말없이 삭제하시면 목록 작성이 어려우니 양해 부탁드려요.)


6. 통판합니다.

송료는 10권까지는 2700원, 그 이상은 따로 문의 주세요. 더불어 도서산간 지역은 실비 추가됩니다.

행사장 직수령하시는 분들이 헷갈리실 여지가 있어 계좌번호는 메일로 통판문의하신 분에 한해서 알려드립니다.

먼저 송금하신 뒤, [성함(송금자와 같은 이름만 가능.) / 권수 / 주소 / 연락처 / 원하는 특전 번호] 를 적어 보내주세요. 확인되면 답메일을 보내드립니다.

메일 주소는 realssal@gmail.com입니다.

그 외 문의도 이곳으로 받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댓글로도 가능합니다.

통판은 행사가 끝난 다음날부터 발송 시작, 화요일까지는 전량 발송됩니다. 송장번호는 따로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단, 7월 27일까지도 도착하지 않을 시에는 연락주세요.



* 통판 이외에는 선금을 받지 않는 가예약입니다. 

당일 행사장에 2시까지 오시지 않으면(3시 종료)

자동으로 취소되고 책은 현매분으로 돌리게 됩니다. 숙지해주세요.


* 배치도 참조해주세요.








제-7입니다.

그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어째 광고가 스란두일 전하께 깝죽대다 감방에 갇히는 걸 가정해서 만들어진 듯하다고요?

예약자님들의 니즈에 맞춘 광고이기 때문입니다.

다음편은 아라고른 공략이 베이스가 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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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교보에서 예판이 풀렸습니다.

알라딘, yes24, 기타 등등 순서로 풀린다고 해서

저는 11시 반부터 계속 F5의 노예.


걍 교보에서 사려고 보니 아이쿠 적립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존에서 이미 사기는 했지만 한글 정발이라니 안 살 수가 없네요.

게다가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


케이스북 일찌감치 구입하셨는데 영어 미워미워잉 했던 분!

해외구매가 멀어 아직 구입 못하신 분!


다같이 그들 사랑의 교환일기(가끔 마이크로프트와 모리아티도 끼어드는ㅋㅋㅋ)를 사러 가세요 롸잇나우

:D






덤 : 

교보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5014074&orderClick=LAG&Kc=#N


알라딘 링크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85014071


Yes24 링크 : http://www.yes24.com/24/goods/9063555


* 다른 사이트는 올라오는 대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덤2 : 

스마우그 연기하는 [푸르른데 환경파괴적 베니].


https://twitter.com/LockWho/status/344846614122352640/photo/1

XD







Posted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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